최종화 미리보기
제 12장 조선의 마지막 산신 아편 연기 자욱한 방. ‘1938년의 이연’이 폐인처럼 누워있다. 경성에서 도착한 편지.. 편지를 읽고 벌떡 일어난 1938년의 이연! 한편, 지난밤 용병단에 끌려간 여희와 재유. 오복양품점에서 결혼식에 입을 맞춤옷을 찾으러 온 경무국장 앞에 이연이 나타난다. 인질과 수호석을 두고 이연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경무국장. 같은 시각, 홍주의 방에선 홍주와 이랑이 묘연각에 찾아온 아키라를 마주하고 있다. 아키라는 '인질은 '둘 중 하나'만 살 수 있고, 구미호와 싸워서 먼저 보물을 가져온 쪽을 풀어준다'고 이야기하는데... 아키라가 떠나고 홍주와 이랑 둘만 남아있다. 둘 사이의 공기 무겁기만 하다. 홍주의 말에 이랑의 눈빛은 흔들리는데.. 이연이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온다..
11화 미리보기
제 11장 덫 뉴도로 변한 이연 얼굴이 사색이 돼 있다! 시니가미 용병단이 넷이 아니라 ‘다섯’ 이구나... 잠시라도 시간을 벌기 위해 태연한 척 캐러멜 까먹으며, 오오가마와 유키를 부른다. 한편, 이연의 몸을 한 ‘뉴도’가 홍주와 무영을 용병단의 거점으로 유인하는데... 무영이 수호석의 행방을 묻자 서로 투닥투닥 다투기 시작하는 이연과 홍주. 무영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그때, 그 모습을 지켜보는 오오가마와 유키. 본격적으로 산신과 용병단의 전투가 시작된다. 그 시각, 반도호텔 302호에서는 여희의 호흡이 불안정해지고 다들 긴장한다. 국희, 작심한 듯 여희에게 단검을 들고 다가가는데...
10화 미리보기
제 10장 시니가미 용병단 반도호텔 404호 방 안 그림 속, 용병단의 우시우치보를 마주한 세 사람! 우시우치보가 시계를 본다! 이어 손가락을 딱 울리면, 왈칵 피를 토하는 홍주와 무영! 홍주 귀에서 피가 줄줄 흐르고 무영이 얼른 닦아준다. 이연도 얼굴이 굳었다. 독을 마신 홍주와 무영에게 먹일 해독제를 구하기 위해 그림 속 숲을 헤치고 다니는 이연, 풀숲에서 다리를 다쳐 신음하고 있는 노인 한 명을 발견한다. 살려달라는 노인의 말에, 그를 등에 업으려는 이연. 노인이 이연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씩 웃는데 순간 이연의 검이 푹!! 그를 관통한다. 노인이 다름 아닌 용병단의 오오뉴도라는 것을 알아챈 이연! 하지만, 뉴도가 이연을 움켜쥐고 입을 쩍 벌리자 눈동자 파랗게 변하더니 입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와 둘을 감싼다. 연기가 걷힌 후, 이연 눈앞에 믿을 수 없는 광경! 뉴도와 ‘몸’이 바뀌었다!!
9화 미리보기
제 9장 반도호텔 지난밤, 경성 시내 토착신들이 사라지고 죽었다! 묘연각에서는 이연과 홍주가 마주하고 있다. 홍주가 속내를 감춘 얼굴로, 보물의 행방을 묻자 이연이 홍주의 방에 숨겨둔 ‘수호석과 금척’을 찾아든다. 보물을 챙겨 일어나며 '반도호텔로 간다!' 호언하는 이연. 이연은 무영을 찾아가 다짜고짜 무영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다! 무영도 반격하면서, 서로 거침없이 주먹질해댄다. 한차례 난투를 벌인 두 남자, 각자 술 대병을 홀짝인다. 이연은 지난밤과 마찬가지로 무영에게도 보물을 들고 '반도호텔로 간다!' 호언한다. 그 시각, 홍주는 경무국장을 찾아가 보물인 ‘수호석과 금척’을 넘겨주겠다 얘기하며, 묘연각과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손을 잡을 것을 제안하는데.... 보물을 노리는 모든 요괴들이 반도호텔로 집결한다.
8화 미리보기
제 8장 토착신들 장산범 소동으로부터 여러 날이 흘렀다. 지난번 무영의 경고가 떠오르자 굳은 얼굴의 이랑.. 그대로 묘연각을 나선다. 그 시각, 양장을 차려입은 남녀 일행이 경성역에 나타난다. 경무국장이 호출한 ‘시니가미 용병단’ 이다! 용병단의 지령은 ‘조선 요괴의 생포’ 경성에 어두운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다. 한편, 내세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생존권을 위해 농성하던 토착신들이 묘연각으로 몰려들었다! 현의옹이 곤란한 얼굴로, 이연과 홍주를 마주하고 있다. ‘우리 둘이 저 민원을 싹 해결하라고요?!’ 그날 밤, 묘연각 정자에서 독각귀와 토착신들이 도박을 하고 있다. 습관적으로 기웃대는 이랑. 노름판에 거는 게 돈이 아닌 수명임을 귀띔하는 누군가. 이랑의 눈빛이 돌변하고, 주위에 크고 작은 양초들이 잔뜩 있는 정자 위로 오른다.
7화 미리보기
제 7장 장산범 장산범을 찾아 ‘삿된 자들의 길’로 들어온 이연과 무영은 정체 모를 연기에 붙잡힌다. 희미하게 정신이 들자 손발 묶인 채 거리 한복판에 꿇어앉아 있다. 가차 없이 두 사람의 목을 내리치는 칼날! 눈 떠보니 가짜 피! 목도 멀쩡히 붙어있다. 그런 두 사람을 배경으로, 망나니 역할의 여자들이 칼갈이를 들고 있다. 어디선가 ‘컷!’ 외치는 소리. 현대적인 차림의 수많은 스태프들과 카메라?! 경악한 얼굴로 서로를 마주 보는 이연과 무영. 스태프에게서 뺏은 대본을 보면 드라마 대본이다. 제목은 ‘장산범의 신부’... 이때, 연예인용 밴 한 대가 촬영장에 들어선다. 대본을 던져버리고 홍주를 찾아 빠르게 자리를 뜨는데 밴을 보고 경악하는 이연과 무영. 밴에서 도도하게 내리는 여주인공. 선글라스를 벗는 그 얼굴! 홍주다.
6화 미리보기
제 6장 구석놀이 묘연각 지붕 위에 숨겨진 ‘붉은색 복주머니’ 놓여있다. 멀찍이서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 무영이다. 그 시각, 새로운 기생들이 묘연각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있는 죽향. 쪼그려 앉은 죽향의 시선에, 예쁜 꽃신들 사이 ‘낡은 짚신’ 한 켤레 섞여있는데... 무영의 초대장에 예상치 못한 위험천만한 ‘손님’이 찾아온다. 그날 밤, 재미 삼아 구석에 사는 귀신을 불러내는 ‘구석놀이’를 하는 은호와 기생들. 다들 어린아이처럼 들뜬 분위기로 모두 침묵하는 가운데, 촛불만 을씨년스럽게 일렁인다. 그 순간! 휙 꺼지는 촛불 하나. 기생들이 비명을 지른다! 황급히 촛불을 켜는데... 은호가 사라지고 없다. 은호를 되찾기 위해, 세 산신과 신주는 다시 한번 ‘구석놀이’를 시작하는데...
5화 미리보기
제 5장 업동이Ⅱ 묘연각 안, 기생들을 인질 삼아 아기를 노리는 형사들과 이연, 이랑이 대치하고 있다.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는 미호와 대조적으로 비눗방울이 흩날리는 가운데 난투극이 벌어진다. 한편, 또 하나의 이연을 찾아 나선 홍주는 만주의 허름한 여관방에 도착한다. 눈앞에 자욱한 연기 속 아편에 취해 신음하는 ‘1938년의 이연’의 모습이 보인다. 섬뜩하게 웃는 홍주 앞에 이연은 ‘아음’을 되뇌고, 이를 듣고 차갑게 변한 홍주의 얼굴. 그때, 돌아서 나가려는 홍주를 불러 세워 뒤에서 안는 1938년의 이연...!!
최종화 비하인드 스틸(5)
최종화 비하인드 스틸(4)
최종화 비하인드 스틸(3)
최종화 비하인드 스틸(2)
최종화 비하인드 스틸(1)
11화 비하인드 스틸(3)
11화 비하인드 스틸(2)
11화 비하인드 스틸(1)
<구미호뎐1938> 스페셜 일러스트🦊🦉🦊🐯
<구미호뎐1938> 스페셜 포스터 - 연랑형제🦊🦊
<구미호뎐1938> 스페셜 포스터 - 산신즈🦊🦉🐯
<구미호뎐1938> 캐릭터 포스터 - 무영🐯
<구미호뎐1938> 캐릭터 포스터 - 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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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1938> 메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