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커플이 떠나있는 동안 저택을 관리하는 것이 트레버의 일. 하지만 웬 벌이 따라 붙으면서 뜻밖의 전투가 시작되고 말았으니.
서재 비밀번호가 뭐더라? 집이 더 엉망이 되기 전에 숫자를 기억해야 하는데. 딸과의 계획도 미뤄야 하니, 트레버는 골치가 아프다.
상황 파악을 위해 맨션을 방문한 경찰. 컵케이크의 전용 식단은 피넛 버터 때문에 엉망이 된다. 트레버는 벌을 밖으로 내보내지만, 행복은 오래 가지 않는다.
컵케이크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집 안으로 들어오게 된 트레버. 하지만 부엌에서는 더 큰 재앙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게다가 경찰은 또 왜 온 거야?
반짝반짝 조명을 받으며 몸도 씻어내고, 그루브한 음악도 즐기고! 트레버는 곧이어 벌을 따라가다 그랜드 피아노 앞에 앉게 된다.
망가진 미술품은 어떻게 고친담? 매디와 대화한 후, 벌에 정신이 팔린 트레버. 미술품 도둑이 든 것도 알아채지 못한다.
기가 막힌 타이밍에 등장한 도둑들. 벌을 잡으려다 실수를 저지른 트레버는 컵케이크를 동물병원에 데려갈 준비를 한다.
동물병원에 가기 위해 크리스천의 고급 차에 올라탄 트레버. 얼마 후, 벌을 영원히 없애버릴 방법을 간절한 마음으로 궁리하는데.
니나와 크리스천이 집에 오고 있다! 분노에 불타는 트레버는 끈질긴 벌에게 화끈한 복수를 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