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붕괴 사고에서 살아남은 후, 상실의 고통을 극복하려는 남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한편, 서로에게서 지지를 얻고 사랑을 찾는다. 언젠가 우리도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