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고등학교에 전학한 첫날, 새로이는 곤란한 사건에 휘말린다. 부당한 압박 속에서 무릎 꿇지 않는 새로이. 수아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일과 공부를 병행한다.
수아는 장대희로부터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거부하기 힘든 조건에 마음이 흔들리는 수아. 새로이는 복역 기간 동안 과감한 작전을 계획한다. 먼 훗날을 기약하며.
범상치 않은 성격의 골칫덩어리 이서. 새로이는 그녀와 강렬한 만남을 이어간다. 새로이의 모든 것을 건 단밤 포차. 고객을 끌어들이려면 색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또다시 옛날처럼 살면 안 되는데. 승권은 실수를 뼈아프게 후회한다. 한밤중에 험악한 일을 당할뻔한 이서. 그 광경을 목격한 새로이가 도움의 손길을 건넨다.
저는 꼭 필요한 사람이에요. 새로이는 갓 스무 살 꼬맹이의 제안을 받아들일까? 이서와 근수를 따라 난생처음 클럽에 간 승권. 그의 첫 선택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 녀석이 자꾸 거슬린다. 단밤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하는 장대희. 이서의 어머니는 이서에게 크게 실망한다. 방송국에서 마주친 근원과 새로이는 신경전을 벌인다.
단밤에 불청객이 찾아온다. 긴장한 상황에서도, 고집과 객기를 버리지 않는 새로이. 이제 뒤통수칠 전략을 시작할 때다. 이서는 사장님의 모든 것이 궁금하기만 하다.
장가의 방해가 곧 끝날 것 같지 않다. 하지만 새로이는 쉽게 무릎 꿇을 사람이 아니다. 위기를 타개할 대안을 세우는 새로이. 진실을 알고 고민하던 근수도 결심을 내린다.
이태원에서 한적한 골목으로 위치를 옮긴 단밤. 그 후 직원들은 새로운 문제에 직면한다. 새로이의 동료들에게 관심을 두는 장대희. 그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마침내 터질 게 터졌다. 대중의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된 장가. 졸지에 회사의 미래조차 불투명하다. 위기에 빠진 장대희. 앞날을 위해 쉽지 않은 결단을 내려야 한다.
인기 높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현이. 그 후 단밤에 어마어마한 기회가 찾아온다. 결심을 굳히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딘 근수. 얻고 싶은 게 있다면, 제대로 해봐야지!
생각하지 못한 난관을 맞닥뜨린 새로이. 그렇다고 이대로 무너질 순 없다. 위기는 기회의 또 다른 이름. 단밤을 눈여겨보는 투자자가 나타나고, 현이는 결승전을 준비한다.
나는 누구랑 달라. 목표에 점점 가까이 다가가는 근수. 새로이와 동료들도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간다. 이제 자리를 잡은 걸까. 하지만 새로이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새로운 작전이 필요하다. 장가의 숨통을 조이기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서는 이서.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힘에 부친다. 새로이의 오랜 소망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이서는 어디에 있을까. 승권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옛 인연을 찾아간다. 수아의 일격에 흔들리는 장대희. 그에게 전화를 건 근원은 가슴에 맺힌 응어리를 토해낸다.
이제 퇴로는 없다. 기어이 계획한 일의 종지부를 찍으려는 근원,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이서. 장대희는 무너지는 제국을 되살리기 위해 마침내 단밤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