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블랙독 다시보기
-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프레임 밖에서 바라본 학교가 아닌, 현실의 쓴 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기간제 교사를 통해 그들의 진짜 속사정을 내밀하게 들여다본다. 기존의 학원물과 달리 교사를 전면에 내세워 베일에 싸인 그들의 세계를 밀도 있게 녹여내며 완벽하게 새로운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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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Black Dog)증후군.
단지 색이 검다는 이유만으로
검은 유기견 입양을 꺼리는 현상.
각자도생(各自圖生).
각자가 스스로 제 살길을 찾아 경쟁해야만 하는 이 시대.
한 번의 실패가 영원한 낙인이 될 수 있는
우리사회에서 편견을 떠안고 소외된
‘블랙독’들은 늘 존재한다.
‘우리, 함께’라는 말보다
‘혼술, 혼밥, 비혼’으로 대표되는
‘나홀로’가 대세인 이 시대에서
어쩌면 우리 모두는 ‘블랙독’이 아닐까.
혹여 자신이 소외되더라도
서로를 이해할 여유, 보듬을 용기 없이
원래 세상이 그러하다는 듯 쉽게
포기한 채로 세상에 자신을 던져두니 말이다.
주인공 고하늘도 그중 하나다.
‘강남 8학군’ 대치동에 위치한 사립고의 신입 교사.
겉보기에는 남부러울 것 하나 없어 보이지만,
사실 그녀에게는 ‘1년짜리 기간제’
교사라는 비밀이 있다.
하지만 학교는 이런 문제들을
외부에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 분위기이고.
거기에다가 첫 출근부터 교무부장의 낙하산,
거짓말쟁이라는 오명까지 쓰게 되었으니...
오래도록 꿈꿔온 선생님이 됐다는 기쁨도 잠시,
사립학교라는 총성 없는 전쟁터에서
‘가짜 선생님’이 ‘진짜 선생님’이 되는
게임에 오롯이 내던져진 것이다.
학교라는 이 사회의 축소판 안에서
그들만의, 그 세계만의 특수한 비밀과 룰 속에서
자신이 처한 현실의 쓴맛을 거듭 느끼게 되는 하늘.
하지만 그녀가 이대로 무너질 것이라는 속단은 이르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진짜 선생님’이 되기 위해 기꺼이
전쟁터에서 고군분투할 준비가 돼 있기 때문이다.
‘교사는 있지만 진정한 스승은 없다’고 말하는 시대.
이 드라마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어떻게든 교사의 ‘의(義)’를 찾고자 하는
이들의 짧지만 긴 여정을 담고 있다.
이들의 길에 발맞춰 함께 걷다 보면,
모두가 절망적이라고 말하는
우리 교육의 현실 속에서도 작은
희망의 불씨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이제,
편견을 깨고 이들과 소통할 수 있을지는,
우리의 몫이다.
Black Dog, 2019~2020
방송기간 : 2019년 12월 16일 ~ 2020년 2월 4일
장르 : 휴먼, 힐링, 오피스물
국가 : 한국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방송횟수 : 16부작
출연진 : 서현진, 라미란, 하준, 이창훈 외
사립고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낙하산 썰 도는 수학선생님이 있는데 학생들이 질문하면 절대로 그 자리에서 대답안해주고 나중에 교무실로 오라고 하고 답지 고대로 말해준다고 ㅋㅋㅋㅋ 낙하산썰이 진짜든 아니든 어케 저런 사람도 선생님을 하나 했음
블랙독 드라마 진짜 잼나게 봤는데~ 시청률이 저조해서 아쉽. 진짜 다 보셔도 후회안해요
정교사 채용할때 중요한거는 학벌과 연줄임. 스카이서성한출신이면 일단 교사 채용할때 학교에 내야하는 돈이 없거나 아주 적거나인데,
지방대출신이면 자리도 안날뿐더러 난다해도 내야하는 돈 액수가 커짐. 그래서 미친듯이 임용시험 준비하는거죠
사립 선생들끼리도 왕따 따돌림 장난아니었음ㅋㅋㅋㅋㅋ 진짜 웃긴건 그게 어린 학생들 눈에도 다~~~~~보인다는거
아 참고로 사립학생들 왠만하면 선생들 믿고 비밀을 얘기한다거나 가정사 얘기하지마세요~ㅋㅋㅋㅋ 지네들끼리 안줏거리 됩니다
선생같지도 않은것들 많았음
그래서 사학재단을 털어야되는거임
나랏돈 적지않게 퍼주면서
인간의 성장에 중요한 시점을 케어하는데
비리가 너무 많음 정말 심각한 문제 아닌가
이 드라마 보면서 우리학교는 진짜 청정지역이었나 싶네 지금은 모르겠지만 내가 다닐때 3년동안에 쌤들하고 애들하고 벽이 없고 선생님들사이에서도 별일이 없었던 이슈없이 소소한 학교였음
이사장이 너무 쭈굴하게 나오네
실제 이사장은 학교안에서는 왕이라 생각하면 됨
교장은 영주고 걍 신적인 존재임
사립 일했을때 부임한 정교사들 대놓고 이사장 아들 친척 다른학교 교장 교감 자녀들 자기들끼린 눈치도 안보고 학교에서도 형 언니라 부르고..ㅋㅋㅋㅋㅋ가족같은 분위기가 아니라 진짜 가족이었으... 교육청에서 문제출제하기전에 어떻게든 정교사시키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