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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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스릴러 범죄물과는 거리가 있는 작품으로, 상업 영화보다는 독립 영화에 가까워 예술 영화에 익숙한 관객층으로부터는 호평을 받았다. 정말로 말 한 마디 하지 않고 연기한 유아인과 아역임에도 상당한 비중과 갈등을 보여준 문승아 등,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서는 거의 이견 없이 호평을 받은 영화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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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조직의 하청을 받아 근면성실하고 전문적으로 시체 수습을 하며 살아가는 태인과 창복.
어느 날 단골이었던 범죄 조직의 실장 ‘용석’에게 부탁을 받고 유괴된 11살 아이
초희를 억지로 떠맡게 된다. 그런데 다음 날 다시 아이를 돌려주려던 두 사람 앞에 용석이
시체로 나타나고,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Voice of Silence, 2020
개봉 : 2020.10.15
장르 : 범죄/드라마
국가 : 한국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99분
출연 : 유아인, 유재명, 문승아, 이가은, 조하석, 승형배, 임강성, 유성주, 김자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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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올해 한국영화중 남부장 다음으로 제일 만족스럽게 본 영화
배우들 연기 영상미 내용등 전부 완벽했고 그 흔한 신파와 과잉된 연출없이
첨부터 끝까지 잔잔하게만 흘러가는데도 몰입감있게 몰아 붙히는게 엄청났음
유아인 배우님 좋아서 영화 하나씩 찾아보고 있는데
영화들 자체도 너무너무 훌륭하네요.. 이 영화도 정말 모든 면에서 완벽한
이렇게 몰입감 있게 극을 끌고 가는 배우에 대한 찬사와 완벽한 판을 깔아준 감독님께 감사
느린 템포의 독립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환상의 작품.
전작인 버닝 처럼 너무 난잡 하지도 않고 그저 화면이 흘러가는 데로만 본다면 생각보다 쉽게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영화 입니다.
결말부도 좋았고 영화가 주는 여운도 좋았습니다.
단 이 영화에서 주는 여운은 상업영화가 주는 여운과는 좀 다른 종류인 것 같습니다.
상업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많이 지루하고 허무하다고 느낄 수 있을것 같네요.
최근에 본 영화중에 가장 괜찮았습니다.
유아인씨는 대사 하나없지만 연기하나하나가 표정으로 대사를 다해주는듯한 느낌.
그리고 웃음포인트도 영화가 지루하지않게 나와주는거도 괜찮았습니다.
돈내고 보라고한다면 다시 한번 더 보고싶은 영화입니다
내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이 영화 보고 영화배우가
드라마배우보다 연기를 더 잘한다는걸 느낌.
특히 유아인은 대사 하나 없이 표정과 몸짓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그 연기력이 미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