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다시보기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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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토론토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 판타스틱 페스트까지 전 세계를 놀라게 한 2023년 가장 유니크한 공포 영화 잠 지금 당신 곁에 잠든 사람은 누구입니까? 사랑하는 사람이 공포의 원천이 될 때,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공포, 환상, 코믹과 같은 장르를 넘나들며 부부와 가족, 믿음과 전통등에 이야기를 이어간다.

유니크한 미스터리와 공포가 공존하는 새로운 영화 잠, 수면 중 이상행동과 만나, 악몽의 시간이 되다. 정유미 X 이선균, 지금껏 보지 못한 강렬한 연기 변신! 잠들지 못하는 공포와 가족을 지키려는 안간힘까지 입체적 변화, 정유미 공포를 드리우는 존재이자 자신이 두려워지는 이중의 변신,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부부의 평화로운 일상과 안온해야 할 수면 시간이 하루아침에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으로 돌변하는 흥미로운 전개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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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다시보기 및 개봉일 출연진 예고편 줄거리 안내

영화 잠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2017)의 유재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지난 5월 개최된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을 시작으로 제56회 시저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판타스틱페스티벌 등에 초청되며 해외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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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제목
2. 장르
3. 출연진
4. 줄거리
5. 원작
6. 러닝타임
7. 개봉일
8. 상세정보
9. 국가
10. 등급
11. 스트리밍
12. 제작비
13. 촬영기간
14. 화면비
15. 화면타입
16. 잠 예고편
17. 잠 리뷰
18. 박스오피스
19. 최신 개봉 영화 다시보기 정보

1. 영화 제목

잠

2. 장르

미스터리, 공포

3. 출연진

정유미, 이선균 외

4. 줄거리

현수는 잠이 들면 다른 사람으로 변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현수는 잠들면 가족에게 상처가 될까 봐 두려워합니다. 수진은 잠들자마자 매일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 때문에 잠이 오지 않습니다. 치료를 받고 있는데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이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습니다. 수진이는 곧 태어날 자신의 아이마저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5. 원작

6. 러닝타임

94분 (1시간 34분 4초)

7. 개봉일

2023년 9월 6일

8. 잠 상세정보

"누군가 들어왔다" 어느 날 잠에서 깬 남편 '현수'가 혼잣말로 중얼거린다는 불길한 말로 시작되는 '잠'의 시간은 행복한 부부의 일상을 180도 바꿔놓는다. 곧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임산부 수진 역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아내. 단역배우로서 수진의 믿음 속에서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자상한 남편 현수. 두 사람을 덮친 악몽 같은 상황에서도 상대로부터 도망치기보다 정면으로 맞서는 두 사람을 따라가는 '잠'의 공포와 미스터리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끈다. 귀신이나 정령 같은 초자연적 존재가 공포의 대상이 되는 공포영화라는 통념에서 벗어나 매일 같이 잠이 든 사람들이 타인으로 변해 묘하게 행동하는 설정은 오컬트나 정통 공포가 던질 수 없었던 1인칭 공포로 이어진다. 부부가 수면클리닉의 치료 방침을 충실히 따르는 동시에 점점 심해지는 '배너' 증상은 공포의 깊이를 깊게 하고 진실이 무엇일지 알 수 없어 더욱 궁금해지는 미스터리로 이어진다.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장르의 오리지널 재미와 서스펜스는 물론, 옆에서 자는 사람이 내가 알고 지내던 사람이 맞나 하는 의문마저 들게 한다. '잠'은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봐왔던 미스터리 장르 영화의 문법과는 다른 신선한 접근으로 긴장감을 끝까지 밀어붙인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 10년간 본 가장 독특한 공포 영화이자 스마트한 데뷔작이다. 예측할 수 없는 부부의 드라마가 가장 평범한 일상의 공간에서 펼쳐진다. 어떤 정보도 없이 관객들이 스크린 앞에서 영화를 마주했으면 좋겠다"고 극찬했다.

9. 국가

한국

10.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1. 스트리밍

12. 제작비

50억

13. 촬영기간

2022년 2월 16일 ~ 2022년 4월 12일

14. 화면비

1.85:1

15. 화면타입

2D, 3D, IMAX, 4DX, Dolby Cinema

16. 박스오피스

17. 잠 예고편

오직 한 글자, '잠'만이 제목부터 간결하고 강렬합니다. 하루의 마지막에, 모두가 잠든 '잠'은 가장 평범하고 평화로운 시간입니다. 모든 의식을 내려놓고 '죽음'과 가장 유사한 형태라는 점에서도 무방비입니다. 만약 이 평화의 시간이 끔찍한 공포와 위협으로 변한다면 어떨까요? 가족에게 상처를 주는 '졸음산책'이나 '잠결 중 이상행동' 환자들의 사례를 접한 유재선 감독은 잠에서 깬 뒤 기억이 나지 않는 사람들이 아닌 가족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에게 눈을 돌렸습니다. 과연 어떤 기분일지,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했던 결과, '잠'에 대한 이야기가 탄생했습니다. 평화로운 일상이 사랑하는 사람에 의해 파괴되고, 가장 믿는 사람이 공포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잠'에 대한 공포는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로 섬뜩한 현실감을 전하며, 모두가 자는 '잠'의 일상을 반영합니다. 관객에게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떨까요? 악몽의 시간 한가운데서 '수진'과 '현수'를 통해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큰 공포를 보여주는 '잠'은 관객을 더욱 두렵게 만드는 긴장감 넘치는 악몽 속으로 초대합니다.

한 부부의 일상이 밤마다 잠 못 이루는 공포로 변해가는 과정을 카메라로 동시에 담아내는 것이 행복한 부부의 일상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였는데, '잠'을 연출한 유재선 감독은 "카메라 워크는 '수진'과 '반수'의 심리를 가장 잘 나타내야 했다"며 "카메라의 위치는 실제 두 캐릭터가 있는 곳에서만 촬영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현실적인 몰입감을 심어줄 수 있는 공포감을 부여했다.

18. 잠 리뷰

'잠'의 주인공은 세상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로, 부부의 집 거실에서 '둘이 함께라면 극복할 수 없는 문제가 없다'는 말처럼 수진과 현수 역을 맡은 두 배우의 호흡은 영화 '잠'의 첫걸음이었고, 정유미와 이선균은 공포와 두 번째 가을 사이에서 '수진'과 '행복'의 단계적인 변화를 그려냈다.

정유미는 사랑하는 남편이 잠들면 잠들기가 두렵고 이상한 행동을 시작하지만 남편을 되찾고 가족을 지키려는 적극적인 의지로 섬세하게 변신하는 수진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설명할 수 없는 공포 앞에서 관객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물론, 정유미의 '수진'은 항상 '잠드는' 이운현이 연기할 때 그가 보여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잠>을 이루는 시간과 공간은 단순히 물리적인 의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행복한 신혼부부로 등장하는 아내 수진과 남편 현수가 잠을 자는 침실과 일상의 공간인 집은 '잠'을 유일한 공포로 만드는 두 사람의 작지만 가장 소중한 세상과 같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사는 집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고민이 깊었던 유재선 감독은 캐릭터의 내면을 부각시키고 배우들의 동선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 집과 달리 커다란 직사각형 무대를 거실로 설계했습니다. 잠자는 동안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는 남편 '현수'처럼 현실과 현실을 넘나드는 공간은 유재선 감독이 원하는 것을 예술팀의 노력을 통해 정확하게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공간을 표현하는 예술도 영화의 흐름에 따라 변화했습니다. 극 초반, 중간 이후 이성을 잃어가는 인물들의 심리를 따라 따뜻하고 현실적인 두 사람의 공간이 차갑게 변화합니다. 아내 수진을 연기한 정유미는 "'잠'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가 마지막 제작 부분"이라며 두 사람 사이의 끔찍한 공포 비밀을 풀어내려는 영화의 후반부를 절대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매 순간 변하는 인물들의 디테일한 손길로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까지 사로잡은 '잠'의 제작 설계는 영화 내내 커져가는 공포처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